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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분 400g / 박력분 140g / 설탕 40g / 소금 10g / 이스트 6g / 우유 360g / 버터 30 g / 충전용 버터 18g 짜리 12조각 이렇게 준비한 후 반죽을 해서 발효를 했더니 잘 부풀었다. 다시 반죽을 75g씩 잘라서 둘글리기를 해 놓는다. 이 상태로 20분간 상온에서 휴지를 한다. 충전용 버터도 준비해 둔다. 휴지가 끝난 반죽으로 올챙이 모양으로 펴준다. 머리 쪽에 충전용 버터를 넣고 소라처럼 말아준다. 제빵을 배울 때 버터롤빵을 만드는 것과 똑같이 성형을 하면 되는 거라 아주 쉽게 했다. 오븐에 2차 발효를 한다. 빵이 한껏 부풀면서 안에 넣은 버터가 흘러나왔다. 이런… 망했나? 싶었는데… 완성하고 알게 되었는데, 소금빵과 버터롤빵의 맛 차이가 여기서 나는 것이었다. 충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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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하게 공갈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급식실 친구가 말해주었다. 유튜브를 보고 따라했는데, 그냥 성공해 버렸다고. 그래서 나도 집에서 따라해 보았다. 정말 쉬웠다. 재료는 간단하다. 밀가루 150g에 물 80g, 거기에 식용유 10g을 넣고 대충 반죽을 한다. 공갈빵 속에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하다. 흑설탕 3T, 밀가루 1T, 계피가루 1/2T를 잘 섞어둔다. 반죽한 것은 랩을 씌워서 실온에서 10분 정도 휴지를 시킨다. 너무 오래 시키면 질어지므로 딱 10분만. 반죽을 사등분한 후에 한 덩어리를 밀대로 밀어준다. 손바닥 정도 크기로 밀어준다. 여기에 속재료 만든 것을 1T 넣는다. 속재료 넣은 것을 만두처럼 잘 오무려준다. 터진 곳이 없게 꼭꼭. 다시 밀대로 밀어주는데, 이때는 살살 밀면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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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쿠킹 클래스에서 배운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다시 만들어 보았다. 사실 몇번을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그간 생크림을 살 수가 없어서 못 만들고 있었다. 생크림이 없으면 동물성 휘핑크림을 써도 된다고 하는데, 그것 마저도 없었다. 제주도에 살면 가끔 이런 물류 유통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마다 섬이라는 것이 실감난다. 생크림과 휘핑크림은 약간의 맛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것이 더 맛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한다. 그냥 호불호가 갈리는 정도? 게다가 보통의 입맛을 가진 사람들은 그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다고 한다. 생크림은 유통기한이 짧고 휘핑크림은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대부분의 디저트 카페에서도 그냥 휘핑크림을 사용한다고 한다. 휘핑크림에 식물성 휘핑크림과 동물성 휘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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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계란을 30개짜리 한판을 샀었다. 요즘 계란 값이 올라서 9,000원 가까이 주고 샀었다. 엄청나다. 비싼 계란 싱싱할 때 잘 활용해 쓰려고 버터링 쿠키를 만들어 보았다. 전에 호두파이 만드느라 사두었던 좋은 버터도 있겠다. 이 쿠키를 만들기 위해서는 버터를 으깨는 것이 관건이다. 그간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던 버터라 실온에서 으깨는 것이 좀 어렵다. 그래도 불을 이용하지 않고 열심히 으깨주어야 한다. 곤죽이 된 버터에 설탕과 약간의 소금을 넣고 섞어준다. 이 과정을 크림화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 귀한 계란을 넣어준다. 계란을 넣는 요령이 있다. 먼저 노란자 하나를 넣고 섞다가 전란을 두번에 나누어 넣고 섞어준다. 버터와 분리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때 크림화가 잘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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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과 기능사 자격증을 롤 케이크로 받았다. 보통 집에서는 잘 만들어 먹지 못하는 것이라며 제과를 배우고도 잘 만들어 먹지 않는 것인데, 이번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에서 사온 도구와 재료로 준비를 시작한다. 학원에서 배울 때는 팬을 훨씬 더 큰 것을 사용했고, 오븐도 업소용이라 매우 컸다. 가정용 오븐에 맞는 팬을 사왔으므로 재료도 반으로 줄여서 계량을 했다. 가루 재료는 채에 두세번 쳐서 잘 두고, 계란에 설탕과 소금 그리고 물엿을 중탕을 해서 녹여준다. 이때 절대로 계란이 찜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43도를 넘어서는 안된다. 중탕한 것을 반죽기에 거품기를 끼고 돌린다. 휘핑된 것을 손가락으로 찍었을 때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농도가 되면 된다. 휘핑이 끝나면 채친 가루를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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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세상에! 지난번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대박이었는데, 이번엔 플라워케이크를 배울 기회가 생겼다. 요즘 선생님이 바쁘셔서 주말에만 쿠킹클래스를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일요일 오후에 이 플라워케이크 쿠킹 클래스가 있다고 연락이 왔다. 쿵쾅쿵쾅 가슴이 뛸 정도로 기대가 되었다. 너무 고급 기술이라서 어디서 쉽게 배울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더 가슴이 뛰었다. 두두두둥! 드디어 수업이 시작되었다. 플라워 케이크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이다. 플라워를 만들 때 필요한 틀, 플라워를 옮길 때 쓰는 특별한 가위, 플라워를 만들 때 필요한 짤주머니 꼭지(?) 등 색을 입힐 색소들도 준비되어 있다. 케이크 아이싱할 때 필요한 돌림판 요게 주 재료이다. 선생님의 비법 레시피로 만들어 놓은 버터크림이다. 같이 수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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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클래스 쿠킹 클래스 평소에 너무 해보고 싶었던 수업이다. 그것도 제주에서 이런 클래스에 참여한다는 것이 왠지 삶의 여유를 즐기는 것 같아서 느낌이 아주 좋다. 내가 제과 제빵을 사랑하게 된 계기는 처음 입문했을 때 좋은 선생님을 만난 것이 큰 계기가 되었다. 그냥 집에서 빵도 굽고 과자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다니게 된 제빵 학원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 이런 과정이 취미를 넘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아직도 꾸준히 다양한 레시피에 도전하길 좋아한다. 그런 삶을 업그레이드하는데 가장 좋은 것이 이런 쿠킹 클래스나 원데이 클래스라고 생각하는데, 제빵 선생님이 클래스를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들과 득달같이 가서 수업을 들었다. 바스크 치즈 케이크!! 거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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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식빵을 만들었다. 작년에 바게트빵을 만들어 먹겠다고 바게트 전용 밀가루를 25킬로 짜리를 샀던 적이 있다. 일년 내내 정말로 열심히 만들어 먹었는데도 5킬로 정도는 못 먹었다. 밀가루가 유통기한이 있어서 더는 만들어 먹기가 그래서 다시 밀가루를 사러 갔다. 빵을 만드는 강력 밀가루를 소포장으로 팔고 있어서 1킬로 짜리를 두개 사왔다. 밀가루를 사면서 생이스트도 샀다. 가게에서 유통기한이 가장 길게 남은 것으로 사왔지만 그래도 한달 안에 이걸 다 먹어야 한다. 식빵 한번 만들 때마다 겨우 18g밖에 안 들어가니, 이것도 조금 먹고 다 버려야 한다. 왜 이런 걸 소포장으로 팔지 않는지 모르겠다. 사실 500g에 2,000원밖에 안하니 소포장으로 싸서 팔기도 그렇긴 하다. 어쨌든 우유식빵에 들어가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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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호두파이를 왕창 만들었다. 제과제빵 재료상에 가서 호두를 샀는데, 1킬로나 되어서 양이 엄청 많았기 때문이다. 반죽을 한번 해서 이렇게 6판의 호두파이가 나온다. 이걸 사등분해서 낱개 포장을 한 후에 냉동실에 넣어 놓고 간식으로 먹으면 아주 좋다. 이렇게 만들어서 우리집 냉동실에 넣어 놓고 보니, 육지에 계신 부모님 생각이 났다. 내가 육지에 살고 있다면 호두파이를 만들어서 가져다 드릴텐데....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남은 호두로 파이를 만들어 택배로 보내드리기로 했다. 이런 제과류는 설탕을 많이 넣기 때문에 꽤 오래 보관이 되는 편이다. 아마도 항공우편으로 다음날 도착하게 보낸다면 엄마 아빠도 맛좋은 호두파이를 드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락앤락 통을 사서 이렇게 빼곡히 넣은 후에 뽁뽁이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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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 배울 때 만들고 처음 만들어보는 호두파이. 학원에서 배운 호두파이는 쇼트닝이 들어가고 흰설탕을 듬뿍 넣게 되어 있다. 인터넷에서 보니 '캘리포니아 호두파이'라는 레시피가 있었다. 왜 캘리포니아 호두파이라고 하는지는 몰라도, 그걸 참고해서 원래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변형해 호두파이를 만들어 보았다. 호두를 살짝 오븐이 구웠는데, 굳이 굽지 않아도 될 듯하다. 파이의 겉 껍질을 만들기 위해 반죽을 한다. 체에 친 박력분 밀가루와 쇼트닝 대신 버터를 섞어준다. 특히 버터를 스크래퍼로 자르면서 밀가루와 잘 섞이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밀가루의 가운데를 우물처럼 만들고 거기에 약간의 설탕과 소금, 그리고 물, 계란 노른자 하나를 넣고 잘 섞어 반죽한다. 반죽한 것을 비닐 봉지에 담아 냉장고에서 30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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