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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은 법이다.그것에 관한 책이리라 생각하고 읽어보았다.쉽게 잘 읽히는 책이었다.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리스크란 이렇게도 예견하기 어려운 것이다. 모든 걸 생각해 내도 리스크는 생기는 것이다. -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하라. 투자를 할 때 무엇이 좋을지 많이 예측해 본다. 부질없다는 말인가? -개인 재정을 관리할 때는 너무 많다 싶은 액수가 적절한 저축액이라고 생각하라. 저축액은 과하다고 느껴질 정도가 돼야 한다. 살면서 얼마만큼을 저축해야 할지 알려주는 글귀이다. -행복은 기대치에 달려 있다.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또한 현실은 통제하기 힘들지만 기대치는 통제할 수 있다. 그러니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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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분 400g / 박력분 140g / 설탕 40g / 소금 10g / 이스트 6g / 우유 360g / 버터 30 g / 충전용 버터 18g 짜리 12조각 이렇게 준비한 후 반죽을 해서 발효를 했더니 잘 부풀었다. 다시 반죽을 75g씩 잘라서 둘글리기를 해 놓는다. 이 상태로 20분간 상온에서 휴지를 한다. 충전용 버터도 준비해 둔다. 휴지가 끝난 반죽으로 올챙이 모양으로 펴준다. 머리 쪽에 충전용 버터를 넣고 소라처럼 말아준다. 제빵을 배울 때 버터롤빵을 만드는 것과 똑같이 성형을 하면 되는 거라 아주 쉽게 했다. 오븐에 2차 발효를 한다. 빵이 한껏 부풀면서 안에 넣은 버터가 흘러나왔다. 이런… 망했나? 싶었는데… 완성하고 알게 되었는데, 소금빵과 버터롤빵의 맛 차이가 여기서 나는 것이었다. 충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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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 동료와 만났다. 이제 방학이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으니 그리운 얼굴이라고 하긴 뭐해도 방학을 어찌 지내는지궁금했는데, 잠시 만나 커피라도 마시기로 했다. 둘이 전에 가본 카페를 갔는데, 꽤 유명한 카페였는데 문을 닫았다. 코로나에 버티지 못한 걸까? 아니면 2호점을 내더니 거기에 주력하고 있는 걸까? 그래서 주변에 다른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찾은 카페. ‘무슈 레오나르’ 너무 외진 데 있어서 오가다 들어갈 수 있는 여건도 안되는 카페였다. 살짝이 문을 여니 외국 셰프가 반긴다. 그것도 한국말을 못하는 셰프이다. 왠지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거 같아 끌리듯 들어갔다. 얼마전 티비에서 본 밀푀유라는 디저트이다. 과자는 겹겹이 페이스츄리로 되어 있고, 크림은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다. 게다가 인위적인 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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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에는 민트라는 것이 있다. 새로운 개념이라서 이해하는데 좀 오래 걸렸다. 일종의 신발 합성이다. 신발 두개로 합성을 해서 또다른 하나의 신발을 만들 수 있다. 그러니까 내가 가진 신발로 신발의 갯수를 늘릴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내가 9족으로 걷고 있는데 다음 단계인 15족은 민트를 통해서 늘려볼 생각이다. 최근 민트 비용이 올라서 그냥 신발을 사는 것보다 수수료가 더 든다고 하지만… 스테픈을 하면서 민트 정도는 한번 해봐야 하니까 ㅋ 그래서 민트를 할 수 있는 신발을 두개 구매했다. 이러느라 언제 원금 회수를 하나 걱정은 되지만 스테픈을 제대로 즐겨보기로 했다. 너무 가격만 생각하면 즐겁지 않은 스테픈이 된다. 운동도 하고 게임처럼 즐기는 스테픈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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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프로그램에서 봇을 골라내는 게 있다. 최근 스테픈에서도 봇을 골라내려고 업데이트가 있었다. 스테픈은 신발을 1족, 3족, 9족, 15족, 30족으로 단계를 올라가게 되어 있다. 즉 1족에서는 에너지가 2이고, 3족에서는 4고, 9족에서는 9이고, 15족에서는 12이고, 30족에서는 20이다. 에너지는 내가 하루 채굴할 수 있는 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발의 갯수가 많아지면 에너지가 많아지긴 하지만, 그 효율은 떨어지는 구조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공폰을 이용해 3족짜리 계정을 여러 개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여러개의 폰은 들고 한번에 걸어서 채굴을 한다. 자기 돈 투자해서 여러 계정을 만드는 거야 뭐라 할 수 없지만, 그걸 한꺼번에 들고 운동을 해서 채굴을 하는 건 약간의 편법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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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에 이 신발을 구매해서 말일까지 열심히 걸었다. 요즘 코인장도 안 좋고, 스테픈의 인기도 갑자기 푹 꺼지면서 신발의 가격이 엄청나게 떨어지고 있다. 투자한 자금이 하루아침에 반토막이 나버렸다…ㅜ 하지만 코인시장에 발을 담근지 어언 5년이 되어가니 이런 하락에 크게 동요되진 않는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스테픈 신발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커먼과 언커먼이다. 처음 진입한 사람들은 커먼 신발로 시작을 한다. 이유는 신발 가격 때문일 것이다. 내가 처음 진입 당시 내 수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커먼 신발은 150만원이었고, 언커먼 신발은 500만원이었다. 그런데 최근 신발값의 하락으로 언커먼 신발도 반값이 되었다. 스테픈을 하면서 내 목표는 언커먼 신발을 구매해 꾸준히 걷는 것이었다. 신발값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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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신발 하나를 사서 스테픈을 시작했다. 일주일 후, 신발 두개를 더 사서 3족으로 걸었다. 열심히 9까지 레벨업을 했다. 그리고 레벨 10이 되기 전, 6개의 신발을 더 사서 9족을 만들었다. 열심히 19레벨까지 올려놓았다. 이렇게 끝없이 신발을 사고 레벨업을 하느라고 그간 투자금만 들어갔다. 어느 순간 원금 회수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계속 투자를 하게 되는 이유는 효율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신발 1족 보다 3족이 두배의 효율이 생긴다. 신발 3족 보다 9족이 다시 두배의 효율이 생긴다… 이렇게 계속 돈이 들어가는 건가 보다… 9족으로 늘릴 때는 그간 푼푼히 모았던 비트코인을 모두 팔았다. 하락장이어서 수익이 나지 않은 상태였지만, 다른 코인으로 갈아탄다는 생각으로 손해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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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하나로 스테픈에 적응을 하면서 일주일 간 걷기도 열심히 걷고 공부도 열심히 했다. 신발이 하나인 경우에는 레벨 9까지 계속 업그레이드를 하면 최고의 채굴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꾸준히 걸어서 채굴한 돈으로 레벨업을 해도 되겠지만, 신발을 구매하고 짜투리로 남은 코인으로 빠르게 레벨업을 해서 레벨 9에는 쉽게 도달했다. 내 신발로 하루에 신발 수리비를 빼고 8gst 정도를 벌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가… 사람이 처음 발을 들여놓기 어렵지 들여놓은 후 그 생태계가 익숙해지면 계획이 약간 변경되는 법이다. 그래서 나도 신발 두개를 더 사서 3족으로 걸어보기로 결정했다. 많이 하는 사람은 9족 15족, 30족으로도 한다고 하지만… 난 3족으로 만족하려고 한다. 신발의 갯수가 늘어날 수록 걸어야 하는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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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인데 유명한 유튜버라고 한다. 후천적으로 청력의 손실이 생겨서, 보청기를 끼고 소리를 구분해 들을 수 있고, 입모양을 보고 상대의 말을 알아듣고, 어눌하지만 말도 할 수 있단다. 20대에 와서야 수어를 배워서 아직도 열심히 수어를 배워나가고 있다고 한다. 정확히 듣지도 또렷이 말하지도 못하지만, 학교도 잘 다니고 성격도 쾌활하다. 수어를 배우고 오히려 의사소통이 원활해졌다고 하니, 수어가 우리 사회에 자연스럽게 정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 많은 농인들은 청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다고 한다. 게다가 청각장애는 ‘보이지 않는 장애’라고 할 정도로 그냥 보면 장애가 있는 것을 남이 모른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은 아이를 정상인처럼 크길 바라는 마음에 수어를 가르치지 않고 언어 교육에 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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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테픈 결과이다. ㅎㅎㅎㅎㅎ 갑자기 재미있어진다. 오늘은 완전 초보자인 내가 어떻게 스테픈에 입성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루만에 정착했는지 알려주려고 한다. 먼저 스테픈 앱을 깐다. 스테픈에 대한 정보는 텔레그람의 ‘stepn official 한국어’와 네이버 카페 ‘stepn’, 그리고 유튜브에서 얻을 수 있다. 특히 스테픈에 로그인하기 위해서는 기존 유저에게 활성화 코드를 받아야 한다. 텔레그람이나 네이버 카페에서 받으면 된다. 활성화코드를 기존 유저가 올리는데, 원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내가 낚아채기가 쉬운 건 아니다. 남편의 경우는 꼭두새벽에 가서 받을 수 있었다고 하고, 나는 빠른 손놀림으로 코드를 겟하는 행운을 가졌다. 활성화 코드로 앱에 로그인을 성공하면 마켓에서 신발을 구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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