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미약한 솜씨이지만, 캘리그라피를 배우면서 내 실력이 얼마나 성장하는지 보고 싶다.수채화로 자잘한 그림을 그리고,글씨를 연습장에 백번도 넘게 써보고,크게 심호흡하고 쓴 글씨이다.아직은 허점투성이이지만... 수채화 엽서는 다이소나 큰 문구센터에 가면 살 수 있다.가운데 네임 테이프(잘 떨어진다.)를 두 줄 붙이고, 수채화로 길가를 표현하기 위해 양 옆으로 갖가지 풀을 그려 넣는다.테이프를 떼면 글씨를 쓸 자리가 깔끔하게 나타난다.여러 번 연습한 문구를 빠르지 않게 한자한자 정성껏 쓴다. 캘리는 어떤 글귀에 대해서도 오래 생각하지만, 서둘지 않고 써야하는 것 때문에 마음 수양도 되는 듯하다.
더위를 피할 수 없다면 맞서자. 매운 만두 볶음김치만두, 떡국떡, 당면, 맛살양념 : 고추장 반수저, 진간장 한수저, 매실액 한수저, 고추가루 한수저, 간마늘 한수저, 후추 약간, 태국고추 10개(매움 주의)당면 뜨거운 물에 불려놓고, 떡도 불려 놓는다.팬에 올리브기름 조금 넣고 달군 후, 떡과 당면을 넣고 살짝 볶다가 양념장을 넣어준다.만두는 냉동 만두가 아니므로 나중에 넣는다.너무 매우니 맛살은 플레이팅 후 썰어서 얹어준다.술은 좋아하는 것으로 준비^^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코바늘 뜨기로 수세미를 뜬다.수세미는 가볍게 선물로 주기도 좋고, 내가 쓰기에도 좋다.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하나씩 떠 둔다. 사과에는 빨간 사과도 있고 파란 사과도 있다. 그래서 뒤는 빨간색이나 연두색으로 뜨고, 앞은 사과의 속살을 표현하기 위해 하안 색을 넣는다. 사과의 심지가 있는 곳은 연노랑색으로 표현하고 사과 씨도 검은 색 실로 두개 표현해 준다.수세미를 걸어놓을 수 있게 고리를 만드는데, 이것은 사과 이파리를 연상하게 초록색으로 떠준다.예쁜 사과 두개가 완성되었다.
풀먼식빵 강력분 : 1400g 물 : 812g 이스트 : 42g 제빵개량제 : 14g 소금 : 28g 설탕 : 84g 쇼트닝 : 56g 계란 : 70g 분유 : 42g 합계 : 2548g풀만식빵을 제조하여 제출하시오.배합표의 각 재료를 계량하여 재료별로 진열하시오(9분)반죽은 스트레이트법으로 제조하시오.(단, 유지는 클린업 단계에 첨가하시오.)반죽온도는 27도를 표준으로 하시오.표준분할무게는 250g으로 하고, 제시된 팬의 용량을 감안하여 결정하시오.(단, 분할무게*2를 1개의 식빵으로 함)반죽은 전량을 사용하여 성형하시오.계량하기 measuring 전자저울에 계량 그릇을 이용해 제시된 재료를 하나하나 계량한다. 계량 그릇을 저울에 올리고 '용기' 버튼을 누루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영점을 맞추는 것..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진짜 늦은 것이다. 뭐.. 어떤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었다. 항상 마음에는 있었지만 딱히 계기가 없었는데, 제주에 이사와 아무생각 없이 일년 실컷 놀자던 일년이 바람처럼 지나갔다. 그래서 평소에 관심있던 제과제빵을 배워보기로 했다. 우선 필기시험을 위한 문제집을 샀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시험 응시를 했다.사진도 휴대폰으로 찍고 컴퓨터로 접수하고, 아주 쉽다.공부를 시작하고 닥친 첫 난관... 나이가 들어 암기력이 떨어진다. 스쳐만 지나가도 죄다 외워버리던 팔팔한 암기력은 다 없어지고. 아침에 외워도 오후면 다 까먹고. 저녁에 암기한 걸 다음날 다시 보면 난생 처음 본 거 같다. 이해력은 좋아져 다 알아는 ..
제주도 재래시장에 가면 할머니들이 내다파는 것 중에 우뭇가사기가 있다.해초에서 추출해 만든 묵처럼 생긴 것인데, 항상 시장에서 보았지만 어떻게 해 먹는지를 몰라 구매를 하지 않았다.최근 시장 갈 때마다 이것이 눈에 보이길래 이번에는 할머니한테 물어보았다.시원하게 냉국을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고 하시면서 요리하는 법도 알려주셨다.우뭇가사리 냉국에는 부추를 넣어야 한다면서 부추도 한줌 그냥 주셨다.먹어봐야 맛을 아는 법, 우선 사다 해먹어 보기로 했다.한모에 2,000원이다.두부 한모처럼 생긴 우무(우미)를 파시면서 할머니는 친절하게도 썰어주시겠다고 하셨다.물컹물컹해서 잘 써는 것도 일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썰어주신다니 냉큼 고맙다고 했다.우뭇가사리 위에 놓여 있던 채망이 이런데 쓰는 것일 줄이야.할머..
난 아주 오~~~랫 동안 네이버 블로그를 했다.일상, 책읽기, 영화, 여행, 손뜨개, 음식 등 다양한 이야기를 꾸준히 정리했다.그러다가 요즘 뜨는 보상형 SNS를 알게 되고, 그 오랜 내 블로그 활동에 회의가 생겼다.하루 방문자수가 평균 500명이 넘지만 뭔가 형식적인 왕래만 있을 뿐이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들인 노고에 대한 아무런 보상없이 네이버에 많은 정보만 제공해주고 있었던 것에 대한 회의였다. 아직 티스토리가 어떤 형태의 플랫폼인지는 잘 모른다.회원가입도 예사롭지 않은 방식으로 하게 되어 있어서 적잖이 놀랬다.다행히 어제 너영부영님에게 초대장을 부탁드렸는데, 오늘 보내주셔서 이렇게 회원가입을 하고 첫글을 남기게 되었다. 내게는 정말로 많은 기록이 있다.물론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것을 좀더 잘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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