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분 400g / 박력분 140g / 설탕 40g / 소금 10g / 이스트 6g / 우유 360g / 버터 30 g / 충전용 버터 18g 짜리 12조각 이렇게 준비한 후 반죽을 해서 발효를 했더니 잘 부풀었다. 다시 반죽을 75g씩 잘라서 둘글리기를 해 놓는다. 이 상태로 20분간 상온에서 휴지를 한다. 충전용 버터도 준비해 둔다. 휴지가 끝난 반죽으로 올챙이 모양으로 펴준다. 머리 쪽에 충전용 버터를 넣고 소라처럼 말아준다. 제빵을 배울 때 버터롤빵을 만드는 것과 똑같이 성형을 하면 되는 거라 아주 쉽게 했다. 오븐에 2차 발효를 한다. 빵이 한껏 부풀면서 안에 넣은 버터가 흘러나왔다. 이런… 망했나? 싶었는데… 완성하고 알게 되었는데, 소금빵과 버터롤빵의 맛 차이가 여기서 나는 것이었다. 충전용..
급식실 동료와 만났다. 이제 방학이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으니 그리운 얼굴이라고 하긴 뭐해도 방학을 어찌 지내는지궁금했는데, 잠시 만나 커피라도 마시기로 했다. 둘이 전에 가본 카페를 갔는데, 꽤 유명한 카페였는데 문을 닫았다. 코로나에 버티지 못한 걸까? 아니면 2호점을 내더니 거기에 주력하고 있는 걸까? 그래서 주변에 다른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찾은 카페. ‘무슈 레오나르’ 너무 외진 데 있어서 오가다 들어갈 수 있는 여건도 안되는 카페였다. 살짝이 문을 여니 외국 셰프가 반긴다. 그것도 한국말을 못하는 셰프이다. 왠지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거 같아 끌리듯 들어갔다. 얼마전 티비에서 본 밀푀유라는 디저트이다. 과자는 겹겹이 페이스츄리로 되어 있고, 크림은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다. 게다가 인위적인 단맛..
스테픈에는 민트라는 것이 있다. 새로운 개념이라서 이해하는데 좀 오래 걸렸다. 일종의 신발 합성이다. 신발 두개로 합성을 해서 또다른 하나의 신발을 만들 수 있다. 그러니까 내가 가진 신발로 신발의 갯수를 늘릴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내가 9족으로 걷고 있는데 다음 단계인 15족은 민트를 통해서 늘려볼 생각이다. 최근 민트 비용이 올라서 그냥 신발을 사는 것보다 수수료가 더 든다고 하지만… 스테픈을 하면서 민트 정도는 한번 해봐야 하니까 ㅋ 그래서 민트를 할 수 있는 신발을 두개 구매했다. 이러느라 언제 원금 회수를 하나 걱정은 되지만 스테픈을 제대로 즐겨보기로 했다. 너무 가격만 생각하면 즐겁지 않은 스테픈이 된다. 운동도 하고 게임처럼 즐기는 스테픈이었으면 한다.
많은 프로그램에서 봇을 골라내는 게 있다. 최근 스테픈에서도 봇을 골라내려고 업데이트가 있었다. 스테픈은 신발을 1족, 3족, 9족, 15족, 30족으로 단계를 올라가게 되어 있다. 즉 1족에서는 에너지가 2이고, 3족에서는 4고, 9족에서는 9이고, 15족에서는 12이고, 30족에서는 20이다. 에너지는 내가 하루 채굴할 수 있는 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발의 갯수가 많아지면 에너지가 많아지긴 하지만, 그 효율은 떨어지는 구조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공폰을 이용해 3족짜리 계정을 여러 개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여러개의 폰은 들고 한번에 걸어서 채굴을 한다. 자기 돈 투자해서 여러 계정을 만드는 거야 뭐라 할 수 없지만, 그걸 한꺼번에 들고 운동을 해서 채굴을 하는 건 약간의 편법이라는 생각..
5월 7일에 이 신발을 구매해서 말일까지 열심히 걸었다. 요즘 코인장도 안 좋고, 스테픈의 인기도 갑자기 푹 꺼지면서 신발의 가격이 엄청나게 떨어지고 있다. 투자한 자금이 하루아침에 반토막이 나버렸다…ㅜ 하지만 코인시장에 발을 담근지 어언 5년이 되어가니 이런 하락에 크게 동요되진 않는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스테픈 신발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커먼과 언커먼이다. 처음 진입한 사람들은 커먼 신발로 시작을 한다. 이유는 신발 가격 때문일 것이다. 내가 처음 진입 당시 내 수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커먼 신발은 150만원이었고, 언커먼 신발은 500만원이었다. 그런데 최근 신발값의 하락으로 언커먼 신발도 반값이 되었다. 스테픈을 하면서 내 목표는 언커먼 신발을 구매해 꾸준히 걷는 것이었다. 신발값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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