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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에 이 신발을 구매해서 말일까지 열심히 걸었다.
요즘 코인장도 안 좋고, 스테픈의 인기도 갑자기 푹 꺼지면서 신발의 가격이 엄청나게 떨어지고 있다.
투자한 자금이 하루아침에 반토막이 나버렸다…ㅜ

하지만 코인시장에 발을 담근지 어언 5년이 되어가니 이런 하락에 크게 동요되진 않는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스테픈 신발은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커먼과 언커먼이다.
처음 진입한 사람들은 커먼 신발로 시작을 한다.
이유는 신발 가격 때문일 것이다.
내가 처음 진입 당시 내 수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커먼 신발은 150만원이었고, 언커먼 신발은 500만원이었다.
그런데 최근 신발값의 하락으로 언커먼 신발도 반값이 되었다.
스테픈을 하면서 내 목표는 언커먼 신발을 구매해 꾸준히 걷는 것이었다.
신발값이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내가 걸어서 번 돈과 지금껏 신고 걸었던 신발의 가격을 합치니 얼추 언커먼 신발을 구매할 수 있는 시점이다.
그간 번 것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긴 하지만, 앞으로 스테픈을 계속할 생각이므로 이 기회에 신발을 구매하기로 했다.
잘 키운 커먼 신발은 팔기로…ㅜㅜ

커먼 신발을 팔고 이런 언커먼 신발을 구매했다.
이정도면 500만원 정도는 했을 신발이다…ㅜ
다시 말하지만

신지도 못하는 신발을

25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구매를 했다.
이제 남은 일은 닥치고 걷는 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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