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화 - 小黑和小白 검둥이와 흰둥이

家中有两只猫，一只叫小白，一只叫小黑。
집에는 두마리의 고양이가 있었다. 한마리는 흰둥이라고 부르고, 한마리는 검둥이라고 불렀다.

小白长得又白又胖，像一个雪球。
흰둥이는 희고 통통하게 생겨서 마치 눈덩이같다.

白天，它喜欢睡觉。
낮에 그는 잠자는 것을 좋아한다.

晚上，它喜欢和主人玩儿，跑到主人身上不下来。
저녁에 그는 주인과 노는 것을 좋아해서 주인의 몸에 뛰어 올라가서 내려오질 않는다.

主人很喜欢它。
주인은 그를 매우 좋아한다.

小黑又瘦又小，身上的毛是黑色的，爪子是白色的。
검둥이는 마르고 작다. 몸 위의 털은 검은 색이고 발은 흰색이다.

白天, 它喜欢玩儿网球，乒乓球和篮球。
낮에 그는 테니스공이나 탁구공 그리고 농구공을 가지고 놀기를 좋아한다.

晚上，它常常出去，在外面等老鼠。
저녁에 그는 항상 밖에 나간다. 밖에서 쥐를 기다리고 있다.

小黑不太喜欢和主人玩儿，主人也很少和它玩儿。
검둥이는 그다지 주인과 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주인도 그와 매우 적게 놀아준다.

夏天来了，主人要去旅行，开车一个小时，把它们送到朋友家。
여름이 왔다. 주인은 여행을 가려고 차를 한시간 동안 타고 가서 그들을 친구 집에 보냈다.

一个星期后，主人给朋友打电话，问两只小猫怎么样。
한주일 후, 주인은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두마리의 고양이는 어떻게 지내는지 물었다.

朋友说，小白过得很开心，和新主人成了朋友。
친구가 말했다. 흰둥이는 재미있게 지내고, 새 주인과 친구가 되었다.

小黑第一天就不吃东西，从早到晚想出去。
검둥이는 다음날부터 뭘 먹지 않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가려고만 한다.

几天后，它不见了。
며칠 후, 그는 보이지 않았다.

又过了两个星期，主人在和小白玩儿，门外有猫叫，主人打开门，看到一只黑猫。
또 이주가 지난 후, 주인은 흰둥이와 놀고 있었는데, 문밖에서 고양이 울음 소리가 났다. 주인은 문을 열고 한마리의 검은 고양이를 보았다.

主人想：不可能是小黑，已经二十多天了，朋友家又很远，它不可能找回家！
주인은 생각했다. : 검둥이 일리가 없어. 이미 20여일이 지났고 친구집은 또 매우 멀다. 그가 집을 찾아서 돌아왔을 리가 없어.

黑猫跑了过来，主人一看，还真的是小黑。
검은 고양이는 뛰어 와서 주인이 다시 보니 정말 검둥이였다.

二十多天不见，它又瘦了，爪子成了灰色的。
20여일을 보지 못한 그는 더 말랐다. 발은 회색이 되었다.

回家的路很长，小黑还是回来了。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매우 멀었지만 검둥이는 그래도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