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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전에 봤던 영화이다. 그때도 꽤 재미있게 봤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기간은 6월 30일까지라는 공지를 보니 왠지 다시 보고 싶어졌다.
이미 내용을 아는 영화를 다시 보면 더 자세히 보게 되는 것 같다.
물론 아주 재미있는 영화여야 다시 보기 할 때 자세히 보겠지만.
빅터 나보스키(톰 행그스 역)는 동유럽에 있는 크로코지아(사실 난 모르는 나라이다) 사람이다.
재즈를 좋아하던 아버지가 여러 재즈 뮤지션의 사인을 받다가 마지막 뉴욕에 있는 뮤지션의 사인만 못 받고 돌아가셨다.
그런 아버지와 마지만 사인을 받아 주겠다고 약속한 빅터는 영어도 한마디 못하면서 미국으로 왔다.
빅터가 뉴욕의 공항에 도착했을 때 그의 조국인 크로코지아에 전쟁이 나서 정부가 무너지게 된다.
그 바람에 빅터는 나라가 없는 미국 입국자가 되는 바람에 입국도 출국도 허가받지 못하게 된다.
공항 관리의 처방은 상황이 분명해지기까지 공항 라운지에 머물 수 있게 하는 것 뿐이었다.
이렇게 해서 9개월 가까이 뉴욕 공항 라운지에서 살게 된 빅터의 체류기가 내용으로 전개되는 영화이다.
빅터는 영어도 하나하나 익히고, 공항에서 돈도 벌고, 공항 직원들과 친분을 쌓아간다.
이런 과정이 위트있게 전개되어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은 내용이다.
게다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어 주말에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에 아주 적합한 영화였다.
아마도 몇년이 지난 후 나른한 주말 오후에 다시 보기를 또 하고도 남을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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