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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식 조리 기능사 실기'에 대한 것을 정리해 봐야겠다.
며칠 다녀보니 저녁에 가서 4시간 넘게 꼬박 수업을 듣는 게 엄청 힘들었다.
이렇게 힘들 게 배운 지식이니 잘 정리해서 시험도 잘 보고, 실생활에도 잘 활용해 봐야겠다.
시험이 아니래도 나는 한식 조리 과정은 들어두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학원 조리대는 좀 넓은 편이라고 한다.
내 오른쪽으로 화구가 준비되어 있는데, 학원 화구는 음식점에서 쓰는 센 가스불이고, 시험장에 가면 가정용 가스렌지가 있다고 한다.
우리집은 전기 렌지를 쓰기 때문에 나는 이 가스 화구 쓰는 것이 아주 낯설고 어설프다..

양념도 학원에서는 쟁반에 해서 앞에 놓여 있지만, 시험장에 가면 앞면 눈높이 쯤에 올려져 있다고 한다.
칼, 도마, 계량컵, 계량 스푼 등 요리할 때 필요한 도구들을 자신이 쓰기 편하도록 기본 세팅을 하고 시험에 임하면 된다고 한다.

평소 자주 쓰는 칼, 도마이고 내 경우는 계량컵이나 계량 스푼도 자주 쓰는데, 시험 과정을 준비하는 거라 왜그리 떨리고 허둥대는지...
자연스럽게 도구를 쓸 수 있도록 한달 동안 숙련도를 업시켜야 하는 것도 중요 과제이다.

자~ 이렇게 도구를 세팅했으니, 이제 하나하나 요리를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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