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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이사온 이후로는 맛집을 그리 많이 찾아다니지 않는다.
우린 그냥 제주에 살고 있는 것이지 여행을 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날이 좋은 어느 날은 마치 관광객인 양 돌아다닐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가끔씩 가는 제주 음식점을 완전히 내 주관적으로 소개해 볼 생각이다.
<우진 해장국>
제주시 서사로 11(삼도2동 831)
여기는 수요미식회에서 나온 집이다. 그러나 그 전부터도 매우 유명한 집이었다고 한다.
주 메뉴는 고사리 해장국(8천원)과 몸국(8천원)이다.
나도 우리집에 육지 손님이 찾아와 "어디 제주도에 유명한 집좀 소개해줘."라고 하면 함께 가는 집이다.
사실 내 입맛에는 잘 맞지 않는다.
제주도 음식 특유의 슴슴함이 있는 해장국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제주도 고사리와 몸이 들어간 해장국을 먹으면서 많은 사람들은 제주를 느끼는 것 같다.
가게가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지는 않는다. 그저 오래된 해장국집 같은 인테리어를 하고 있다.
그래서 관광객들은 제주 토박이들의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사실 제주도민들은 잘 찾지 않는 음식점이라고 한다.ㅋ
어쨌든 수요미식회에 나온 이후에 유명세가 더 높아져 언제나 가면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다 먹어야 한다.
고사리 해장국과 몸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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