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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야 백수라 황금연휴랄 것도 없지만서도.ㅋ
어쨌든 징검다리가 됐든 길었던 황금연휴가 오늘 어린이 날로 끝이다.
제주도에도 관광객이 엄청나게 유입되면서 분위기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조금 돌아간 것 같다.
연휴가 끝나고 제주에 재확산이 일어나지 않기만 바란다.
그래서 전국과 달리 제주는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를 연장한 상태이긴 하다.
관광객은 많이 돌아다니고, 주민은 외출을 자중하는 형국인 건가?ㅋ 사실 그렇지도 않지만.
어쨌든 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핑계로 열심히 공부 중이긴 하다.

 

동네 곳곳에 있는 돌하르방들도 모두 마스크 착용을 했다.ㅋ
사진 속 마스크쓴 돌하르방은 2020년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우리의 한때를 기록하겠지만, 그 뒤로 보이는 하늘은 눈이 부시게 푸르다.

백수지만 황금연휴를 마무리하면서 오늘은 외식이라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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