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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하면서 많이 먹게 된 우리의 뷔페집 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제주 도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완벽에 가까운 뷔페집을 드디어 찾았다.
바로 한라수목원에 있는 '한라수목원뷔페'이다.
한라수목원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이 뷔페집은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수목원을 뒤에 두고 제주 시내가 산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공기 좋은 곳에 널찍하게 자리하고 있는 아주 좋은 뷔페집이다.

런치 가격이 17,800원인데, 도민은 할인해서 13,000원이다.^^

즉석에서 두툼한 제주흑돼지를 구워주는 코너가 있다.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는 코너이다.
우리는 그닥 고기를 즐기지 않으므로 살짝 맛만 보았다.

 

우리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바로 여기.
샤브샤브를 마음껏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 샤브샤브에 쌀국수를 넣으면 아주 맛좋은 쌀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쌀국수만 세그릇을 만들어 먹었다는..ㅋ

 

장소도 넓고 아주 좋다. 한식 뷔페라서 초밥이 다양하지 않았지만, 초밥이 타겟이 아니므로 상관없다.

 

그래서 차린 초밥과 쌀국수.

 

각종 쌈과 다양한 고기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 코너.

 

주말에는 돌잔치도 많이 한다고 하더니 돌잔치에 놓는 색동 떡도 있다.

 

디저트는 한라산의 정기를 느끼며 느긋하게 즐겼다.

다음에는 뷔페를 먹고 수목원도 구경을 해야겠다. 이날은 실컷 달리고 간지라 밥만 먹고 경치만 감상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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