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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1km를 6분대에 달리고 나니 뭔가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우리는 3월 말쯤 제주도에서 있는 ‘국제평화마라톤’에 경험도 할 겸 출전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달리기 책을 보면 꾸준히 대회에 출전을 하면 평소 달리는 데도 목표가 생기고, 자기의 기량도 체크해 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그것도 그냥 한번 나가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출전하면 꾸준히 달리기를 열심히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계획을 조금 앞당기기로 했다.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마라톤 대회 중 제일 먼저 하는 것이 2월 29일에 있는 제주일보 주최 '국제 청정 마라톤 대회’라고 한다.
그래서 이걸 먼저 나가 보기로 했다.ㅋㅋㅋ

 

요렇게 해안가를 달리는 코스라고 하니 경치도 무지 좋을 듯하다.
아침 8시에 모여 9시부터 달린다니 10시 30분 정도까지만 달리면 된다.
우와~ 떨린다.
한번도 10킬로를 뛰어 본 적은 없는데, 매일 30분 뛰는 연습으로 10킬로를 뛰어낼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아무튼 10킬로는 뛰어야 기록도 재주고, 메달도 준다니 도전해 보는 걸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려면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대회마다 다르지만 이번에 우리가 나가는 청정 마라톤 대회는 참가비가 10킬로 마라톤의 경우 25,000원이다.
달릴 때 입을 수 있는 대회 로고가 박히 티셔츠와 달릴 때 기록을 재기 위해 신발에 부착한다는 칩을 준다고 한다.
뭐든 하나하나가 신기하다.

 

요렇게 상금도 준다는데.... 아직 엄두도 못내는 부분이다.
아무튼 올 한해는 욕심내지 말고 한두달에 한번씩 10킬로 마라톤 대회를 꾸준히 나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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