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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는 건조 이스트이다.

집에서 빵을 만들 때 이것을 많이들 사용하는데 아마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보관이 용이하기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빵맛은 덜하다고 알고 있다.

보통 제빵 레시피는 생이스트의 중량이 나오는데,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로 대체할 때는 반으로 줄여서 넣어야 한다.

가격은 2,000원 정도 한다.


제빵 재료를 파는 곳에 가면 생이스트를 판다.

이스트의 꿉꿉한 냄새가 나긴 하지만 이게 바로 빵에 들어가면 맛있는 빵의 향이 나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 냄새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

생이스트는 언제나 냉장고에 넣고 사용해야 한다.

유통기한은 3주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바케트빵을 집에서 한번 만드는데, 10g의 생이스트가 들어가니 매일 해먹어도 유통기한 안에 이걸 다 먹을 수는 없다.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고 빵맛도 훨씬 좋아지니 가까운 곳에 재료상이 있으면 생이스트를 사다 사용하는 것이 좋다.

500g 짜리가 2,000원이다.


집에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밖에 없었는데, 이런 건 오래 보관한다고 내내 가지고만 있었더니 이미 유통기한이 지났다.

그래도 건조 이스트니 한번 빵을 만들어 보자고 했는데, 전혀 발효가 되지 않는다.

있는 것 죄다 버리고 생이스트 사다가 바게트빵을 맛있게 만들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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