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주라이프

스테픈 체험기

gghite 2022. 5. 15. 09:31
반응형

어제는 스테픈 첫 체험한 날이다.
시행착오가 엄청나게 많은 날이었다.
아침에 에너지 2중 0.5만 찬 상태에서 걷기 시작했다.
겨우 2분 정도 걸으니까 채굴은 끝났다. 1.11gst가 채굴이 되어 혼자 주먹구구로 계산해 보았다.

하루 에너지가 2라고 했으니까 그걸 다 충전한 후에 걸으면 4.44gst가 채굴되겠지? 1gst가 6,000원 정도 한다고 했으니까 2만원에서 3만원은 수익을 내겠네..ㅋㅋ

그랬다.
하지만 완전 계산 착오였다.
첫 채굴은 1.11이 되고 내구성이 98%여서 신발 수리없이 다음 에너지 0.5가 충전되길래 더 걸었다. 그랬더니 신발 내구성이 68%까지 떨어지는 것이다. 신발의 내구성이 떨어지니 채굴도 두번째는 0.45밖에 되지 않았다.
뭔가 한참 잘못된 것 같았다.
게다가 걸은 기록을 남기는 내역도 오류가 났는지 채굴된 것도 에너지도 표시가 안된다. 두번을 걸었는데 기록도 하나만 되고…
집에 돌아와서 파치아모님에게도 문의하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검색도 열심히 했다.
문제는 세팅에 있었던 듯하다.
스테픈 카페에 효율과 행운, 편안함, 내구성을 어떻게 세팅하면 최적화가 되는지 시뮬레이션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산 신발에 포인트가 20이 있는데, 그걸 세팅하지 않고 기본 값을 가지고 걸었던 것이다.

저 포인트를 적절히 세팅을 하고 채굴을 시작했어야 하는데, 그게 뭔지 몰라서 그냥 걸었다.
그랬더니 신발 내구성이 약해 금방 낡아버린 것이다.
어제 총 에너지 1로 채굴한 것이 1.56인데, 수리비가 11.52가 나와버렸다. 완전 망했다.

열심히 공부해서 레벨을 7까지 업그레이드하고 수리 마치고 포인트 최적화해 두었다.
오늘은 수익이 좀 나려나?

어렵다 어려워…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