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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에 관한 소설이다.
제과 회사를 다니는 다해와 상은, 그리고 지송은 박봉에 시달리고 언제나 근무 평가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언제나 퇴사를 꿈꾸며 직장을 다니고 있다.
그러다가 상은의 소개로 다해는 ‘이더리움’을 알게 된다.
7천원 대에 200만원을 시작으로 코인을 접하게 되었다.
그 후로 대출도 받고 박봉인 월급을 아껴가며 계속해서 추매를 한다.
처음에는 ‘언니들 미친 거 같아.’하던 지송도 가지고 있는 돈을 탈탈 털어서 이더리움을 산다.
그리고 2017년 겨울 그들은 코인이 거의 최고가를 쳤을 때 매도를 한다.
상은은 33억을 벌고 다해는 3억 2천을 벌고 지송은 2억 4천을 벌었다.
그래서 상은은 꿈에 그리던 퇴사를 하고 작은 건물의 건물주가 된다. 지송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아이디어로 사업을 해볼 생각이라고 한다. 이 책의 서술자인 다해는 전세집을 구하고 여전히 회사를 다니고 있다.
소설의 내용은 이런 것이었다. 코인과 관련한 소설이어서 술술 읽혔다.
작가는 이 시대의 직장인에게 살면서 소원하던 일정 정도의 돈을 선물해주고 싶었던 듯하다.
뭔가 나도 항상 소원하는 그런 내용의 소설이었어서 감정이입이 잘되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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