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꽤 오랫동안 백수로 지내던 나는 저녁에 자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았다.
그냥 그날 하던 일 다 마무리하면 잠을 잤기 때문에 보통 12시가 훌쩍 넘어서 자기 일쑤였다.
이번에 급식실에 취업이 되고부터는 매일 출근을 해야하니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한다.
특히 제주도에 이사와서 승용차를 타고 다니지 않고 대중 교통을 이용하자는 나와의 약속 때문에 출퇴근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다행히 우리 집에서 학교까지 가는 버스가 많아서 제 시간에 집에서 나서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정해진 시간에 자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다.
커피를 마셨다가 저녁에 잠이 안 오는 날이 가끔 있는데, 그런 날은 너무 힘이 든다.
잠자는게 힘이 들면 다음날 일할 때도 힘이 들게 마련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 것이라 아직은 일하는데 조금 긴장을 하는 편이다.
그런데 잠까지 부족하면 더 몸이 피곤하고 힘이 들 것이므로 가능하면 규칙적으로 생활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요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커피 대신 차를 끓여 마시고 있다.
지인이 그런 나를 위해 국화차를 한봉지 주었다.
매일 마시는 차의 종류가 하나 늘어난 셈이다.
말린 국화꽃이 뜨거운 물이 들어가면 마치 고속 카메라로 꽃이 피는 것을 찍은 것처럼 활짝 핀다.
노랗게 물든 국화차를 마시면 머리도 맑아진다고 하니, 갑자기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내게는 제격이다.
어쨌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로운 습관을 들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제주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다 (0) | 2021.04.03 |
---|---|
삼성혈 - 벚꽃맛집 (0) | 2021.04.03 |
달달한 사탕 (0) | 2021.03.25 |
비 오는 날 도서관에 다녀오다 (0) | 2021.03.23 |
안과에 다녀오다 (1) | 2021.03.23 |
- Total
- Today
- Yesterday
- 한식조리기능사
- 제주여행
- 솔라나
- 브롬톤자전거
- 중국어공부
- 부엔까미노
- 부엔카미노
- 한식조리기능사실기
- 중국어번역
- 중국동화
- 산티아고
- 자전거여행
- 산티아고여행
- 브롬톤
- 인도영화
- 북리뷰
- 길고양이
- 제주향토음식
- 플룻배우기
- 제주맛집
- 플룻초보
- 책리뷰
- 내가슴을뛰게할런
- 코바늘뜨기
- 제주도
- 스테픈
- 산티아고순례길
- 제주도맛집
- 달리기
- 마라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