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소에서 알게 된 지인들과 제주도오일장에 다녀온 걸 이제야 정리한다...ㅜㅜ 전에도 한번 소개했었는데, 그때는 혼자가서 전체 시장의 형태를 둘러보고 그 먹고 싶은 떡볶이도 못 먹고 도너츠만 사가지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여럿이 가니 뭐든 맛있는게 있으면 실컷 먹자는 마음으로 갔다. 그러다 보니 이번 오일장 구경은 거의 먹거리 구경처럼 되었다. 같이 간 지인들은 급식소에서 일할 때 입을 일복으로 몸빼바지를 산다고 했다. 나도 가끔 급식소에 알바를 가니까 마음에 드는 몸빼바지가 있으면 사야지 하는 생각도 있었다. 오일장 초입에 아주 맛있다는 짜장면 집이 있었는데, 점심을 먹고 온 터라 짜장면은 패쓰하고 다른 간식거리를 찾았다. 올해는 가을에 비가 많이 와서 노지 귤이 맛이 별로 없단다. 그래도 제주도라 과일..
제주도에는 곳곳에 아직도 오일장이 남아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동문시장은 재래시장이지만 전통 오일장은 아니다. 그러다 보니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 되기도 해서, 뭔가 전통의 맛은 그닥 없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상시 열리는 시장이라 관광객에게는 좋지만, 제주도 전통 오일장이 궁금하면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가 보면 더 좋을 듯하다. 나도 제주도에 이사와서 오일장에는 많이 가보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구경을 해 볼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우선 오일장이므로 날짜를 꼭 확인해야 한다. 제주시민속오일장이 서는 날은 2일과 7일로 끝나는 날이다. 가서 구경하다보면 사올 것이 많을 수 있으므로 차를 가지고 가야 하지만, 제주도에 이사와서 승용차 사용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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