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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류시화는 명불허전이다.

난 딱 류시화 만큼의 시가 좋다.

한번 읽고 좋다하고.

두번 읽고 오래오래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무언가 느끼고 웃는다.

역시 류시화다.



류시화의 여행기를 무척 좋아하지만, 워낙 시를 어려워해 유명한 이 시집을 처음 읽었다. 

류시화는 시도 좋다.



반짝이는 별을 오래도록 바라본 적이 있지만, 이런 멋진 별에 대해서는 상상도 못해봤네.ㅜㅜ



너는 별에 대해 뭐라고 설명할 수 있어?


시를 이렇게 쓰는 거란 말이지...

나는 이런 시를 좋아하나 보다.


이 시집에서 가장 유명한 건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인데, 난 이 시가 제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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