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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옛날 감성이 살아있는 영화도 꽤 인기가 많다.
배경이 1978년 부산인 영화이다.
이런저런 풍경을 잘 살려낸 듯, 보는 내내 흑백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한 아이의 유괴사건이 있고 영화는 시작된다.
아버지는 부산의 유지이고 여자 아이는 하굣길에 서울 말씨를 쓰는 아저씨의 차를 타고 간 후 그대로 소식이 없다.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의 엄마와 고모는 내로라 하는 점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를 확인하려고 했다.
수사를 꾸린 팀에 속한 공형사는 털털한 성격에 의협심이 강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모든 점쟁이들이 아이가 죽었다고 했는데, 김도사 한명은 아이가 살아있다고 한다.
형사와 도사!!
정말 1978년에나 가능한 조합이다.
그들은 부산에서 그리고 서울까지 올라가서 유괴범을 잡으려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영화라고 한다.
마지막 에필로그에 공형사와 김도사는 아직도 친분을 유지하며 잘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김윤식과 유해진의 연기도 아주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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