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뇌의 비밀

라이오를 듣다가 소개받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뇌과학자인 데이비드 이글먼의 창의적인 사고를 끌어내는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한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주제는 누구나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창의성은 타고난 것이 아니고 어떤 게 사고하고 행동하는냐에 따라서 누구에게나 발현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간단히 내용을 요약해 보았다.

1. 사람의 뇌 작용에서 인풋과 아웃풋 사이에는 거리가 있다.
2. 인풋들이 많아야 창의적일 수 있다. 많은 인풋의 기존의 지식과 전기 스파크가 생기며 창의성이 생기는 것이다.
3. 창의성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들을 개조하는 것이다.
4. 많은 인풋들을 리믹싱하는 것이 창의성이다.
5. 독창성이란 관습을 다루는 것이지 거부하는 것이 아니다.
6. 사람들은 창의력이 최고로 발휘될 때 자신이 온전함을 느낀다. 창의력은 행복을 가져다주고 그게 없으면 공허하고 우울해진다. 창의력의 불꽃이 결여된 경우 우울하다.

영화의 내용은 대략 이런 것이었다.
그중 가장 혹하는 내용이 누구나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제시하고 있는 점이었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은 이렇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데 가능하면 저항이 적은 길을 택하며 도전하라. 기존의 경계를 허물어 낯설지도 익숙하지도 않은 경계의 것에 도전하라.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렇게 하다 보면 꾸준히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 되고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 참 쉽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