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윤여정이 나왔던 또다른 영화 ‘고령화 가족’을 보았다.
제목이 고령화 가족인 이유가 아마도 가족 구성원이 모두 어느 정도 인생을 살아온 연령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혈연 관계는 없지만 이런 저런 인연으로 데려다 기른 큰아들은 늦은 나이에도 나이값을 못하고 집에서 엄마에게 빌붙어 산다.
그나마 똑똑해서 집안에 기대를 한껏 받던 둘째도 이혼에 일이 제대로 꼬여 엄마집으로 들어와 산다.
남편이 여러번 바뀐 철없는 딸은 그녀의 다큰 딸을 데리고 또 엄마네 집에 들어와 살게 된다.
이렇게 이미 자기 가정을 꾸리고 앞가림 잘 하면 살아야할 자식들이 엄마네 집에서 빌붙어 살고 있다.
그런 그들의 엄마가 바로 윤여정이다.
모든 가족은 각자 남다른 사연을 가지고 행복하지만은 않게 모여 살고 있다.
그러면서도 ‘가족’이란 이름으로 끈끈하게 엮긴 그들의 사연이 꽤 흡입력있게 전개되는 영화이다.
장수상회에서 보여주었던 가족과 다른 분위기의 가족이야기라고 생각하며 보면 색다른 영화일 것이다.
반응형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브롬톤
- 중국동화
- 한식조리기능사실기
- 부엔카미노
- 제주여행
- 제주도맛집
- 자전거여행
- 내가슴을뛰게할런
- 길고양이
- 책리뷰
- 플룻배우기
- 인도영화
- 제주향토음식
- 중국어번역
- 산티아고
- 부엔까미노
- 북리뷰
- 스테픈
- 중국어공부
- 솔라나
- 제주맛집
- 산티아고여행
- 한식조리기능사
- 코바늘뜨기
- 플룻초보
- 달리기
- 제주도
- 마라톤
- 브롬톤자전거
- 산티아고순례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