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에 맛있게 구워주는 흑돼지 - 명리동식당
힘들 때 먹는 게 고기라는데, 나는 사는 게 그닥 힘들지 않은 것일까? 아니면 힘들면 울어버리는 스타일일까? 이번에 고기를 먹고 글을 쓰려니 고기 먹은지 반년 이상은 된 듯하다. 제주도로 이주해온 사람들 대부분은 제주도에 흑돼지집이 많아서 육지 살 때보다 고기를 훨씬 많이 그리고 자주 먹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린 그렇지는 않다. 가끔 지나가다 보면 제주도에는 '뒷고기'집도 많다. 아마도 상품으로 분류하고 남은 짜투리 고기를 파는 집인 듯하다. 예전에 책에서 읽기로는 도살장에서 일하는 도살꾼들이 용돈 벌이를 위해 뒤로 빼돌리는 고기를 '뒷고기'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이번에 아는 언니와 친구가 지난 번에 내가 인형을 만들어 주어서 밥 한번 사준다고 하더니 제주도 거의 토박이인 언니가 우리를 데리고 간 집..
제주산책/제주도음식여행
2019. 7. 15. 20:3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제주도맛집
- 마라톤
- 스테픈
- 부엔카미노
- 산티아고순례길
- 산티아고여행
- 부엔까미노
- 중국어공부
- 솔라나
- 제주맛집
- 브롬톤
- 코바늘뜨기
- 플룻초보
- 제주향토음식
- 북리뷰
- 내가슴을뛰게할런
- 길고양이
- 중국어번역
- 제주여행
- 제주도
- 자전거여행
- 책리뷰
- 한식조리기능사
- 브롬톤자전거
- 한식조리기능사실기
- 인도영화
- 산티아고
- 중국동화
- 플룻배우기
- 달리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