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인가 카페인가 펜션인가? - Hello's Vandi(펜션편)
제주도를 '삼다도'라고 한다. 돌, 바람, 여자가 많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정말 제주도에는 돌이 많다. 아마도 땅을 파면 30cm도 안 가서 돌이 나올 듯하다. 제주도에 건축 붐으로 여기저기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는데, 이런 건물을 지을 때 가장 힘든 작업이 땅을 파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제주도에 있는 왠만한 건물에는 지하층이 많지 않다. 바람도 많다. 요즘 육지에는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덥다고 한다. 물론 제주도도 기온은 꽤 높다.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크게 덥지는 않다. 모자를 쓰거나 우산을 쓰기에는 최악의 조건이다. 여자도 많다. 과거에 남자들이 고기잡으러 나가서 많이 사고를 당해 여자가 많다고 하는데, 요즘은 생활 방식이 많이 달라졌는데도 월등히 여자가 많은 것..
제주산책
2019. 7. 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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