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스웨덴 작가를 접하기는 쉽지 않다. 아무래도 북유럽 쪽 사람들은 언어도 자기네 나라 언어를 쓰기 때문에 문학 작품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어려운 탓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몇년 전부터 스웨덴 작가들의 소설이 자주 베스트 셀러가 되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고 있다. 스웨덴 작가 시대의 포문을 연건 누가 뭐래도 요나스 요나손일 것이다. 그의 작품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선풍적 인기를 얻었다. 나도 이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었을 때 읽었다. 책이 두툼하지만 단숨에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후 그의 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도 이어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스웨덴은 추운 나라여서 많은 사람들이 저녁에 집에서 책을 읽거나 책을 쓰는 경우가 많다고..
요나스 요나손의 그러다 이번에 책으로 읽으니 내용이 너무 재미있었다.이 책은 몇년 전에 영화로 본 작품이다.그래서 영화를 다시 봤다.아무래도 영화보다는 책이 재미있다.책의 그 긴 이야기를 영화에 담는다는 건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책 보다 재미있는 영화도 있을까?아직 그런 영화는 본 적이 없다. 어려서 폭발물 제조와 인연이 다았던 알란 칼손은 그 기술로 파란만장한 삶을 산다.본의 아니게 동네 식료품상 주인을 죽이게 되고, 그 일로 정신병원에도 들어간다.스웨덴, 스페인, 소련, 미국, 프랑스, 이란, 중국, 발리 등 여러 나라를 다니게 되고, 그러면서 핵폭탄을 만드는 것에 인연을 맺기도 한다. 소설에서 보면 칼손은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북한에도 가서 김일성과 꼬마 김정일을 만나기도 한다.현대사의 중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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