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60년된 중국집 - 북경
제주도에는 중국집이 참 많다.전에는 시골 산속에 살고 있어서 우리집에서 가까운 중국집이 딱 하나밖에 없었다.그것도 우리 둘이 먹기 위해서 중국 음식을 배달 시키기에 너무 먼 거리라서 언제나 가서 사먹던가 아니면 우리가 가서 포장을 해와야 했었다. 제주도에 이사올 때 우리 이사 조건은 몇가지 없었는데, 그 중에 '도시로 이사가자'라는 것이 있었다.시골 살면서 문화적인 것을 많이 누리지 못해서 그 조건을 꼭 충족한 곳으로 이사를 하고 싶었다.제주시 구제주에 있는 주택가에 이사를 한 것은 그런 점에서 아주 만족스런 선택이었다.왠만한 곳은 집에서 걸어서 갈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집 근처 맛집만 찾아다니며 이렇게 기록을 하는데도 아직도 멀었다.ㅋ 남편이랑 공원 산책을 하고 저녁을 먹으려고 주변을 돌아다녀봤다.제주..
제주산책/제주도음식여행
2019. 1. 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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