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친구와 만나 점심은 간단히 먹고 디저트는 거하게 먹은 기억이 난다. 그 친구가 새학기가 되면서 방학 동안에 아이들 떄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수다를 풀겠다며 좌석이 편안한 카페를 원했다. 나도 그 친구와 수다 코드가 맞아서 오래 있어도 맘편한 그런 카페를 원했다. 친구가 추천해준 카페는 커피와 디저트도 맛있지만, 가족들이랑 가서 이야기도 하고, 잠깐 졸기도 하고, 책도 보고, 애들은 공부하고, 부모는 인터넷 서핑도 줄기차게 할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한 카페라고 했다. 카페가 외관상으로도 어마어마하게 큰 카페이다. 들어서자 마자 한쪽에 있는 어마어마하게 큰 커피 로스팅기계이다. 마치 우주를 달릴 것같은 기차 기관실 같이 생겼다. 우리 둘은 옛날 사람처럼 그 앞에서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
제주산책/제주도카페여행
2019. 7. 7. 22:4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책리뷰
- 브롬톤
- 마라톤
- 제주도
- 플룻배우기
- 스테픈
- 북리뷰
- 중국어공부
- 부엔까미노
- 플룻초보
- 자전거여행
- 제주여행
- 산티아고
- 길고양이
- 부엔카미노
- 제주도맛집
- 인도영화
- 제주맛집
- 산티아고순례길
- 내가슴을뛰게할런
- 제주향토음식
- 코바늘뜨기
- 중국어번역
- 산티아고여행
- 한식조리기능사실기
- 달리기
- 중국동화
- 브롬톤자전거
- 솔라나
- 한식조리기능사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