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산티아고에서 스페인 귀신을 만났다고?!?
오늘은 허허벌판을 걷다가 조금 가파른 산을 올라가야 했다. 산티아고 길에서 산은 그리 힘들게 올라가는 코스가 아니다. 대부분 빙글빙글 돌면서 오르막을 오르다보면 어느새 산 정상에 올라가게 길을 조성해 놓았다. 잠깐이지만 이렇게 가파른 곳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게다가 10km가 지나면 발에서 느껴지는 고통을 엄청 열심히 참으며 걸어야 한다. 그래서 작지만 이 고개가 엄청 힘들었다. 요길 오르는데 세번은 바닥에 주저앉아 쉬어야 했으니..산꼭대기 나무 그늘 아래서 사진 한장을 찍어보니 우리 모습이 매우 재미있었다. 며칠 땡볕을 모자 하나 쓰고 걸었더니 얼굴이 새까맣게 탔다. 외국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의 살성은 조금 다른 것 같다. 외국 사람들은 소매 없는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걷는다. 그래도 그 사람들은 ..
우리는 여행자이다/산티아고 여행기
2019. 1. 30. 19:0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자전거여행
- 인도영화
- 길고양이
- 산티아고
- 플룻배우기
- 제주맛집
- 스테픈
- 한식조리기능사
- 북리뷰
- 내가슴을뛰게할런
- 한식조리기능사실기
- 마라톤
- 제주도
- 브롬톤
- 산티아고여행
- 부엔카미노
- 코바늘뜨기
- 브롬톤자전거
- 부엔까미노
- 중국어공부
- 플룻초보
- 솔라나
- 중국동화
- 달리기
- 산티아고순례길
- 제주도맛집
- 제주여행
- 중국어번역
- 책리뷰
- 제주향토음식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