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미국맛 수제 햄버거집 - 양가버거
원래 주말에 이집에 가면 기다리는 시간이 엄청 길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제주도에 왠만한 맛집이 줄서는 일이 없어졌다. 그래서 우리가 갔을 때 이집도 테이블에 두어 팀 정도만 있었다. 옛날 마을 회관을 1도 리모델링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왠지 오래된 느낌이 나는 햄버거 집이다. 거기에 햄버거와 관련한 분위기 때문에 왠지 가보진 않았지만 미국의 시골 음식점이 이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집이다. 물론 맛은 미국맛이나는 햄버거라고 하는데, 우리는 미국에 다녀온 사람이 없기 때문에 검증은 할 수 없지만, 그게 아니래도 아주 맛있는 햄버거 집인 건 분명하다. 심혈을 기울인 패티가 두장 들어간 양버거는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이건 테이블 당 하나밖에 주문하지..
제주산책/제주도음식여행
2020. 3. 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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