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방역 알바를 다니는 곳은 여자 고등학교이다. 요즘 학교는 남녀 공학인 경우가 많은데, 제주도에는 아직 남자 학교와 여자 학교로 나뉘어진 경우가 더 많다. 여중과 여고를 거쳐 학창시절을 보낸 나에게는 그래서 제주도의 이런 학교 분위기가 더 익숙하고 정이 간다. 일상생활 속에서 여학생들의 친밀도는 아주 높다. 언제나 붙어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잘 어울려 다닌다. 그래도 내가 학교 다닐 때보다는 좀 신체적 접촉이 덜하다는 생각은 든다. 그때는 왜들 그리 손을 잡고 다녔는지... 손 잡고 다니는 걸 싫어하는 나는 친구들에게도 유별나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정도이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손을 잡고 다니는 아이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 듯하다. 손잡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학생들은..
최근 외식을 못하니 열심히 집에서 잘해 먹어보자. 흔히들 라면은 쉽게 집에서 끓여 먹는다. 라면 끓이는 것 만큼 쉬운 것이 파스타를 만드는 것이다. 어제 만들어 먹은 토마토 파스타이다. 본격적으로 만들어 먹자면 시간이 좀 걸리는 것이 파스타이다.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소스를 하나 사면 라면을 끓이는 것보다 시간만 조금 더 걸릴 뿐이다. 냄비에 물을 가능하면 많이 담아 끓인다. 물에 소금을 넣어준다. "이렇게 짜도 괜찮아?"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넣으라고 하는데, 밥 수저로 한 수저 정도 넣으면 된다. 면은 종류에 따라서 8분이나 10분 12분을 끓이는 것이 있으므로 구매한 면의 봉지를 잘 관찰해서 써 있는 대로 끓이면 된다. 면을 삶는 동안 커다란 후라이팬에 올리브기름을 붓고, 마늘을 편썰기로 3, 4쪽..
- Total
- Today
- Yesterday
- 북리뷰
- 제주맛집
- 플룻초보
- 자전거여행
- 중국어공부
- 중국동화
- 부엔까미노
- 부엔카미노
- 한식조리기능사
- 인도영화
- 제주향토음식
- 코바늘뜨기
- 중국어번역
- 길고양이
- 산티아고여행
- 브롬톤
- 스테픈
- 한식조리기능사실기
- 브롬톤자전거
- 제주여행
- 제주도맛집
- 플룻배우기
- 제주도
- 산티아고
- 마라톤
- 책리뷰
- 산티아고순례길
- 내가슴을뛰게할런
- 달리기
- 솔라나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