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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에는 민트라는 것이 있다. 새로운 개념이라서 이해하는데 좀 오래 걸렸다. 일종의 신발 합성이다. 신발 두개로 합성을 해서 또다른 하나의 신발을 만들 수 있다. 그러니까 내가 가진 신발로 신발의 갯수를 늘릴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내가 9족으로 걷고 있는데 다음 단계인 15족은 민트를 통해서 늘려볼 생각이다. 최근 민트 비용이 올라서 그냥 신발을 사는 것보다 수수료가 더 든다고 하지만… 스테픈을 하면서 민트 정도는 한번 해봐야 하니까 ㅋ 그래서 민트를 할 수 있는 신발을 두개 구매했다. 이러느라 언제 원금 회수를 하나 걱정은 되지만 스테픈을 제대로 즐겨보기로 했다. 너무 가격만 생각하면 즐겁지 않은 스테픈이 된다. 운동도 하고 게임처럼 즐기는 스테픈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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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프로그램에서 봇을 골라내는 게 있다. 최근 스테픈에서도 봇을 골라내려고 업데이트가 있었다. 스테픈은 신발을 1족, 3족, 9족, 15족, 30족으로 단계를 올라가게 되어 있다. 즉 1족에서는 에너지가 2이고, 3족에서는 4고, 9족에서는 9이고, 15족에서는 12이고, 30족에서는 20이다. 에너지는 내가 하루 채굴할 수 있는 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신발의 갯수가 많아지면 에너지가 많아지긴 하지만, 그 효율은 떨어지는 구조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공폰을 이용해 3족짜리 계정을 여러 개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여러개의 폰은 들고 한번에 걸어서 채굴을 한다. 자기 돈 투자해서 여러 계정을 만드는 거야 뭐라 할 수 없지만, 그걸 한꺼번에 들고 운동을 해서 채굴을 하는 건 약간의 편법이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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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신발 하나를 사서 스테픈을 시작했다. 일주일 후, 신발 두개를 더 사서 3족으로 걸었다. 열심히 9까지 레벨업을 했다. 그리고 레벨 10이 되기 전, 6개의 신발을 더 사서 9족을 만들었다. 열심히 19레벨까지 올려놓았다. 이렇게 끝없이 신발을 사고 레벨업을 하느라고 그간 투자금만 들어갔다. 어느 순간 원금 회수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계속 투자를 하게 되는 이유는 효율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신발 1족 보다 3족이 두배의 효율이 생긴다. 신발 3족 보다 9족이 다시 두배의 효율이 생긴다… 이렇게 계속 돈이 들어가는 건가 보다… 9족으로 늘릴 때는 그간 푼푼히 모았던 비트코인을 모두 팔았다. 하락장이어서 수익이 나지 않은 상태였지만, 다른 코인으로 갈아탄다는 생각으로 손해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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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해보려고 한다. 아직은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다. 솔라나라는 토큰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한참을 생각하다가 그간 모았던 트론을 팔아서 솔라나를 구매하기로 했다. 그간 모은 트론이 16,426개이다. 요즘 트론의 가격이 조금 올라서 이걸 팔면 신발 하나 정도는 살 수 있을 듯하다. 신발이 대충 백 삼사십 만원 정도 한다고 하니, 한켤레 정도는 사지 않을까? 근데 이게 엄청 복잡하다. 트론을 팔아서 바이낸스로 보내서 달러로 바꿔서 솔라나를 산 후에 다시 스테픈으로 보내야 한단다. 뭐가 그리 복잡한지… 업비트에서 바로 보내면 안되는 건지… 게다가 어제부터인가 스테픈이 뭔가 이상이 생겨서, 바이낸스에서 솔라나로 바꾼 토큰이 전송이 안 되고 있다…ㅜ 코로나 전에 마라톤에 나가고 싶어서 열심히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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