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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양이 관련 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 녀석은 여타의 고양이 특성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고양이는 일찍 부모 품을 떠난다는데, 이 녀석은 어미 젖도 오랫동안 먹었다.

사람이 옆에 와도 도도함을 유지한다는데, 이 녀석은 언제나 칭얼거린다.

고양이는 품위를 중요시 여긴다는데, 이 녀석은 먹을 것에 구차하다.


특성상 민수는 고양이가 아닌 것 같다.



이날은 사진을 찍으니까 야옹거리지 않은 것이다.

완전 떼쟁이에 보채기쟁이인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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