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이 노래는 너무 유명하다.
내 기억에는 학교 다닐 때, 피리 실기를 이 곡으로 했던 기억이 있다.
사실 요즘 내가 부는 플룻 소리도 피리 소리에서 크게 발전한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플룻으로 이 곡을 부니 옛날 생각이 좀 난다.

그동안 짧은 곡들만 연주를 했었는데, 이 곡은 그래도 꽤 길어서 뒤로 갈수록 숨이 좀 딸린다.
우리 플룻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플룻을 정말 잘 연주하는 사람은 연주자의 호흡 상태가 듣는 사람에게 들키지 말아야 한다...

고 하셨는데, 나는 힘들면 이렇게 숨이 껄떡거리는 것이 확 티가 난다.ㅋ
그래서 폐활량이 좋아야 하나?
복식 호흡도 자연스럽게 할 줄 알아야 한다는데...

플룻을 배우고 난 알았다. 내가 전혀 복식 호흡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을..
그래서 한참 플룻을 불다보면 머리가 띵해지고 멍해지고 막 그런다.ㅋ

나의 호흡 상태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실력을 얼른 길러야 할텐데..
오늘도 열심히 연습 중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F11mkbE6KUE

 

반응형

'제주라이프 > 플룻 배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슬비  (0) 2020.09.13
플룻 연주 - 거룩 거룩 거룩  (0) 2020.08.30
플룻 연주 - 목사님  (0) 2020.08.23
독일민요 - 꼬마벌  (0) 2020.08.16
독일 왈츠  (0) 2020.08.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