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룻으로 멋지게 연주하는 연주곡을 들었는데, 제목을 알 수가 없다.ㅜㅜ
두번째 플룻 수업을 다녀왔다. 첫시간에 배운 플룻 머리로 소리를 내는 것을 일주일 내내 연습을 했다. 그냥 풀피리 불듯이 음도 없고 곡도 없이 정확한 입모양으로 소리만 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라 일주일 내내 연습하기에는 너무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선생님이 말한 대로 "악기를 입에 갖다대면 언제나 같은 소리가 처음부터 나게 연습하세요."는 너무 어려운 것이었다. 바람이 세기도 하고, 탁한 소리가 나기도 하고, 입모양이 제대로 되지 않기도 하고, 처음 시작의 소리와 중간 소리가 달라지고...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연습을 했더니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소리를 아주 잘 낸다."는 칭찬을 들었다. 두번째 수업에서 선생님은 추가 주문을 하셨다. 맑고 고운 소리를 내는데, 따뜻하게 내라고 하신다. 마치 아픈 사..
제주라이프/플룻 배우기
2019. 7. 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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