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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을 맞이하여 백범 김구의 청년시절을 다룬 '대장 김창수'라는 영화를 봤다. 옛날에 '백범일지'를 인상깊게 읽었었는데, 그 책에 나오는 앞부분의 내용이 영화에 많이 나와서 더 재미있었던 듯하다. 민비의 시해 사건을 겪은 백성들은 일본에 대한 깊은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 김창수는 황해도 지방에서 의병활동을 하면서도 꽤나 이름을 날리고 있던 터였다. 몰래 칼을 차고 있고 변복을 하고 있던 사람을 보고, "네가 우리의 국모를 죽인 일본인이냐?"고 묻고, 얼버무리고 당황하는 그와 시비가 붙어 그를 죽이게 된다. 김창수는 그 시신 옆에 "내가 이 사람을 죽였다. 나는 김창수이고 나를 찾아오려면, 어디어디로 오라."고 써 놓고 자리를 뜬다. 그 후, 인천 감옥소에 수감이 되고 재판도 받는다. 그 상황에서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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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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