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남편이랑 해변에 바람쐬러 나가 보았다.바람? 정말 오늘 제주도에는 바람이 엄청 불었다.함덕 해수욕장의 해변에서 한참을 놀다가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이곳에 여러번 놀러 왔었는데, 올때마다 들렸지만, 정작 밥은 못 먹은 집이 있었다.대충 근처에 있는 건 아는데, 이상하게 갈 때마다 찾기 힘든 집이었다.오늘도 30분 이상 헤매고 다녀도 찾을 수가 없었다.그러다 네이버 지도 에서 겨우 찾은 집의 이름은..깜놀!! '숨어 있는 집'이다.정말 이름 한번 제대로 지었다.언제나 찾기 힘들었던 게 숨어 있어서였단 말인가.네이버 지도에서 찾은 '숨어 있는 집'아무튼 겨우 찾은 이 집은 오늘도 영업을 안 하고 있었다.ㅜㅜ어쩔 수 없이 다시 해변으로 왔다.이미 대부분의 가게는 브레이크 타임으로 영업을 안하고 있어..
제주산책/제주도음식여행
2018. 8. 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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