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 제주목 관아(2)
제주목 관아의 외대문을 통과하고 나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멋진 연못이다. 연못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우련당'이다. 그리고 연못 왼쪽에는 회랑이 있어 제주목 관아의 역사관으로 잘 꾸며 놓았다. 먼저 연못부터 한참을 구경했다. 매표소에서 잉어 밥을 사서 줘도 된다고 한다.아마도 관광객들이 재미로 너도 나도 잉어 밥을 주어서인지 애들이 완전 빵터지게 토실토실하다.크기도 커서 약간 겁날 정도였다. 먼저 회랑을 구경했다. 과거에 훼손 된 적이 있다고 하더니, 그때 사용되었던 것들 중 흔적으로 남은 것들을 모아 이렇게 전시도 해 놓았다. 여기가 무엇을 했던 곳인지 보여주는 인형도 있는데, 뭘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인형 손에 관광 안내 책자를 누군가 끼워두었다.ㅋ 무관들이 쓰던 도구들 인듯하다. 활이나 창..
우리는 여행자이다/제주도 여행
2018. 12. 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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