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육지에 왔다.
이번 추석 연휴에 육지로 명절을 쇠러 왔다.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떡집에 가서 '제주스런' 떡들을 샀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떡을 사고 있어서 비행기 시간 빠듯하게 겨우 살 수 있었다. 예상하지 못한 시나리오다. 종류별로 몇가지 골랐을 뿐인데, 어쨌든 제사 풍습이 아직도 잘 살아있는 제주는 떡도 종류가 많아 한보따리가 되었다. 제주에서는 명절 전날을 "떡 만드는 날"이라고 부를 정도로 떡은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우선 포장해 비행기를 탔다. 위에 있는 둥근 송편이 제주 송편이다. 육지 송편과 달리 보름달처럼 둥근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찹쌀떡, 녹두시루떡, 인절미, 기증편(술떡) 등을 샀다. 몇가지는 육지 스타일 몇가지는 제주 스타일이다.ㅋ 요즘은 육지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색으로 송편을 만든다. 그..
제주라이프
2019. 9. 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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