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HSK 4급 시험을 보고 왔는데, 아무래도 합격한 거 같다^^
오늘 드디어 중국어 시험을 보는 날이다. 아침에 일찍 6시에 일어나 씻고 준비를 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나서려고 했는데, 왠지 입맛이 전혀 없었다. 그냥 공복에 가서 시험을 보기로 했다. 제주대학교 정문까지 차를 타고 가서 입구에 주차를 하고 남편과 함께 제주대학교로 들어갔다. 시험은 인문학과 2동에서 본다고 되어 있었는데, 헉! 엄청 올라가야 있는 강의동이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아직 사람들이 거의 오지 않았다. 이 시험을 보는 사람이 별로 없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점점 사람들이 많이 온다. 연령대가 대학생이거나 많아 보여야 취업 준비생들처럼 보였다. 4급이면 꽤 수준이 높은 거여서 중고등학생은 없는 거 같았다. 코로나 때문에 봄부터 6월까지는 시험이 없었다고 한다. ..
제주라이프
2020. 8. 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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