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가 나오는 영화를 보고 싶었다. 영화 내용도 감명깊었지만, 수화를 반쯤 알아들어서 더 좋았다. 유명한 투수인 주인공은 술을 마시고 싸움을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당한다.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일부러 충주 성심학교 코치로 가게 된다. 충주 성심학교는 장애인 학교이다. 청각 장애인인 아이들이 모여서 야구부를 결성했다. 소리를 듣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야구가 매우 어렵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그들은 어려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도 버거운 아이들이었다. 그러니 협동하여 야구를 한다는 것도 그들에게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런 아이들을 데리고 봉황기 고교 야구 대회에서 1승을 거두고 싶어한다. 주인공은 아이들과 지내면서 점점 소싯적 생각이 나면서 다시 야구에 진심이었던 초심을 찾게 된다. 물론 아직도..
장진 감독은 코미디 영화를 주로 만드는 사람이다. 특히 그의 영화에 단골로 나오는 정재형은 장진 감독의 코미디 영화에 최적화된 배우란 생각이 든다. 장진 감독의 '킬러들의 수다'나 '아는 여자' 같은 경우는 아주 재미있게 본 영화이기도 하다. 하지만 언제나 이 감독의 영화는 대놓고 웃는 코미디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다. 장진 스타일의 유머가 있는데, 박장대소와는 거리가 좀 있다. 그래도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이 감독의 코미디 영화는 가끔 생각이 나서 보게 된다.ㅋ 부담없이 영화를 즐기고 싶을 때 특히 좋은 영화이다. '바르게 살자'라는 영화는 정말로 바르게 살고 있는 정도만(정재형 역) 경찰에 대한 이야기이다. 원래는 강력반 형사였는데, 도지사의 비리를 쫓다가 교통 경찰로 좌천되어 불법 차량에게 딱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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