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스 요나슨의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몇해 전 한달간의 유럽여행에서 돌아오고 시차적응이 안 되어 잠을 설칠 때 읽은 책이다. 저녁에 언제 잠자리에 들어도 꼭 새벽 1, 2시면 잠에서 깬다. 정신도 말짱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요나스 요나손의 이다. 책 뒤에 쓰여진 “어느 멍청이가 실수로 만들어 낸 핵폭탄을 옆구리에 끼고 세상의 균형을 맞추려는 까막눈이 여자가 있다. 그녀의 기막힌 삶은 세계 평화를 향해 달린다!”라는 문구 때문에 사실 별로 끌리지 않는 책이었다. 그리고 소설책은 50페이지 정도까지 읽으면 재미있는지 재미없는지를 알 수 있다는 내 기준에 따라 처음 50페이지까지는 재밌든 재미없든 읽기로 했다. 허... 근데 거기까지 읽어도 아직 잘 모르겠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책에 관해 좀 찾아 봤다. 하나같이 숨막히게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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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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