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에 어울리는 피클을 만들어 보다.
지난번에 프랑스 밀가루 한푸대를 사두고 일주일에 서너번 바케트 빵을 만들어 먹고 있다. 이제 빵의 비주얼이 점점 프랑스 빵과도 비슷해지고 있다. 제빵을 배울 때, 바게트는 건조발효를 하는 빵이라고 했다. 부드러운 빵 종류가 이니다. 그래서 갓 구웠을 때 바삭함이 있지만, 몇 시간만 지나면 딱딱해진다. 이런 바게트로 샌드위치를 맛있게 만들어 먹는 나만의 레시피를 찾는 중이다.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기 전에 준비할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샌드위치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피클을 만들어 두는 것이다. 특히 요즘 오이가 싸고 좋다. 다행히 우리집에 백선생의 피클 레시피도 있다. 요리에 관심이 생기면서 이것저것 잘 만들어 먹는데, 맛에 성공하면 이렇게 나만의 비법 노트에 적어둔다. 오래되었지..
제과 제빵
2019. 6. 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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