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 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의 남편이 소개해 읽은 하루키의 단편집이다. 각양각색의 여자가 없게 된 남자들의 얘기가 나온다.왠지 남자들의 순정이 느껴지는 이야기도 있고, 짝 잃은 새같은 남자의 이야기도 있고, 여자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그래서 자신의 의미도 찾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도 있었다.어쨌든 인간사에서 남과 여는 어떤 의미로든 짝꿍이라는 생각도 들게 하는 단편들이었다.뭐 남녀 뿐이겠는가? 인간은 누구나 인간과 엮여 사는 것이니...중간 쯤부터는 듣다만 이야기 같은 단편들이었다.요런 건 아직 나는 이해가 잘 안 된다.특히 마지막 단편의 제목이 책제목인 "여자 없는 남자들"이었는데, 그 단편이 젤루 이해가 안 된다.또다시 과거 를 읽었을 때의 느낌이 되살아났다.아무래도 조만간 를 다시 읽어봐야겠다.아직도 그리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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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1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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