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아주 어려서부터 안경을 썼다. 그러고 보면 안경을 안쓰고 살았던 기간 보다 안경을 쓰고 살았던 기간이 엄청 길다. 학교 다닐 때는 해마다 시력이 나빠져서 일년에 한번 정도 안경 도수를 높이느라고 새 안경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어느 정도 나이가 드니 더이상 눈이 나빠지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안경 하나를 하면 3년 정도는 넉근히 쓰는 것 같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안경이 제주도에 이사 오기 전 육지에서 시력에 맞춰 하고 온 것이다. 안경테는 팟캐스트인 '빨간책방'에 청취소감을 보냈다가 당첨이 되어 거기에서 선물로 받는 안경테이다. 서울에 유명한 수제 안경점에서 만든 안경이고, 안경에 테마도 있는 안경이다. 내 안경은 일본의 소설가라고 하는데 류노스케를 그리며 만든 안경이란다. 그래서 안경테에 ..
제주라이프
2020. 8. 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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