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소라에 대한 모든 상식
지난 번에 해녀에게 직접 사먹었던 뿔소라의 껍데기가 이렇게 많이 남았다. 사진에 나온 것이 겨우 반이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다. 이렇게 줄을 세워놓고 누가누가 예쁜가를 보고 몇개 골라서 장식으로 쓰려고 했다. 그런데 아무리 들여다 봐도 애들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선택할 수가 없다.ㅜㅜ 제주에 살면서 뿔소라도 자주 보면 그중 예쁜 놈, 그중 못생긴 놈, 그중 성깔있어 보이는 놈을 골라낼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길까? 아무튼 지금은 그놈이 그놈이다.^^ 지난 번에 우리는 뿔소라를 사서 삶아서 먹었었다. 삶고 나면 이렇게 쏙 빠진다. 그리고 뿔소라를 씻지 않고 그냥 삶는 이유도 알았다. 그당시 제주 친구에게 물었을 때, "그냥 안 씻고 삶더라구요."하면서 평소 습관을 이야기해줬을 뿐이었다. 왜 씻지 않고 그냥..
제주라이프
2020. 2. 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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