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 제주 동쪽 월정리에서 성산일출봉까지 해안도로 라이딩
지난 번 44킬로 라이딩의 후유증은 심했다. 안장통이 생기면 똑바로 서서 걷는 것도 어렵고, 어디 앉기도 힘들고, 걸을 때 절로 입에서 '아이구, 아이구ㅜ' 소리가 난다. 너무 아파서 안장통에 대해서 여기 저기 알아봤는데, 대답은 '원래 아픈 것이다.' '누구나 아프다' '어쩔 수 없는 통증이다' 등 희망적인 말이 없다. 자전거를 즐기기 위해서는 안고 가야 하는 고통인 듯하다. 그래서 안장통을 완화시켜주는 바지가 있다. 안장 만큼의 위치에 스폰지가 패드로 대 있어서 쿠션감을 주는 바지인데, 이 바지가 입으면 약간 거시기하다, 보기에도 그렇고.. 게다가 우리가 제주도에 있는 대형 마트를 다 뒤졌는데도 자전거 바지를 파는 곳이 없다.ㅜㅜ 제주도에 살아 보면 가끔 '이런 걸 왜 안 팔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
우리는 여행자이다/자전거로 국토 종주(2017년)
2019. 11. 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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