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간이역이 생겨나게 된 기적과 같은 일이 나오는 영화이다. 준경(박정민역)은 어려서부터 과학과 수학에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아빠는 기차의 기관장이라 언제나 바쁘시다. 엄마는 준경을 낳다가 돌아가시고. 누나 도경과는 각별한 남매의 정이 있다. 준경의 집은 기차역에서 너무 멀다. 마을에서 바깥세상으로 갈 수 있는 도로가 없다. 오직 철길을 따라서 걸어야 하고 그나마 철길도 중간에 터널을 세개나 지나야 한다. 강을 건너는 다리도 철교이다. 그러니 마을사람들이 바깥으로 나가려면 기차가 다니는 철길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기차 사고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준경은 그래서 대통령에게 마을에 서는 기차역을 만들어달라는 탄원서를 수도 없이 보내고 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준경은 같은 반 친구..
범죄스릴러 영화를 보는 묘미 중 하나는 아마도 반전에 있을 것이다. 생각지도 않던 사람이 범인이거나, 범인인 줄 알아서 가슴 조리게 했던 사람이 오히려 주인공을 돕는 사람이거나... 이렇게 생각지도 않게 전개되는 영화의 스토리가 관객에게 스릴을 느끼게 하는 것이리라. 옛날에 봤던 '메멘토'를 다시 봤다. 그때 볼 때도 영화가 참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영화의 스토리가 거꾸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를 다 보고 '아, 스토리가 그렇게 전개되는 거였구나.'하고 짜맞춰서 다시 생각해야 했다. 시간이 지나서 대부분의 이야기 전개는 생각이 나지 않던 영화 '메멘토'를 그래서 다시 보았다. 역시 시작은 주인공이 범인을 잡아 죽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시작과 동시에 결말이 난 것이다. 이것 때문이었을까?..
- Total
- Today
- Yesterday
- 중국어번역
- 산티아고여행
- 한식조리기능사
- 북리뷰
- 부엔까미노
- 제주여행
- 제주도
- 마라톤
- 달리기
- 브롬톤자전거
- 책리뷰
- 산티아고순례길
- 제주향토음식
- 코바늘뜨기
- 제주도맛집
- 플룻배우기
- 브롬톤
- 플룻초보
- 중국어공부
- 자전거여행
- 스테픈
- 산티아고
- 내가슴을뛰게할런
- 한식조리기능사실기
- 솔라나
- 중국동화
- 부엔카미노
- 인도영화
- 제주맛집
- 길고양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