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음식 - 제대로 맛내기 쉽지 않지만 누구나 좋아하는 무말랭이무침
무말랭이지짐 나물 반찬은 그냥 데쳐서 양념장만 넣으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감칠맛을 내기가 너무 어렵다. 매번 할 때마다 맛이 다르게 나는 건 물론이고, 이상하게 적당한 간을 맞추는 것도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래도 기름넣고 지지고 부치면 조금 맛이 나아진다. 배추로 겉절이는 크게 맛을 못내는 사람도 집에 있는 김치로 김치전은 보통 이상의 맛을 낼 수 있는 이치와 동일하다.^^ 제주도는 뭐든 뿌리로 된 채소는 다 맛이 좋다. 제주도에 와서 갈치조림이나 고등어조림을 먹어보면 보통 내가 집에서 한 것보다 단맛이 많이 난다. 나도 그런 제주도 생선조림을 먹을 때마다 '관광지라고 손님들 입맛 끌려고 설탕을 때려 넣었구만...ㅜㅜ'하고 불평을 했었다. 하지만 제주로 이사오고 나서 시장에서 무를 사다가..
제주산책/제주음식스토리텔링
2019. 5. 19. 10:19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제주여행
- 브롬톤자전거
- 제주맛집
- 제주도
- 산티아고
- 산티아고여행
- 한식조리기능사실기
- 솔라나
- 제주향토음식
- 중국어번역
- 달리기
- 한식조리기능사
- 인도영화
- 중국동화
- 부엔까미노
- 마라톤
- 자전거여행
- 브롬톤
- 플룻배우기
- 책리뷰
- 제주도맛집
- 스테픈
- 부엔카미노
- 산티아고순례길
- 코바늘뜨기
- 플룻초보
- 북리뷰
- 내가슴을뛰게할런
- 중국어공부
- 길고양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