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 군만두 먹으러 아주반점에 가다
제주음식스토리텔링을 가르쳐 주셨던 양용진 선생님이 한겨레 신문에 '제주 노포 순례기'를 쓰신다.그 기사를 보고 제주의 맛을 좀더 찾아보고 싶은 생각에 소개된 음식점을 따라다녀 보고 있다.지난 번에 그 중 하나였던 아주반점에 갔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어서 이번에 다시 가 보았다.그 기사에서 이집 '군만두'가 아주 유명하다고 나왔는데, 지난 번에 갔을 때 그냥 탕수육을 먹었었다.탕수육도 물론 아주 맛있었다.아니 지금껏 먹어본 탕수육 중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그래도 군만두가 유명하다니 아쉬워서 다시 찾은 것이다. 아주반점은 오래된 가게답게 간판이 아주 옛스럽다. 한자로 되어 있어서 자주 지나다니면서도 여기가 아주반점이라는 걸 못 알아챈 건 비밀이다.ㅋ우리가 이번에 주문한 것은 짜장면과 볶음밥 그리고 군만두이..
제주산책/제주도음식여행
2019. 1. 2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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