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오래된 가게(노포) - 송림반점
제주도의 오래된 가게 탐방 3탄 제주도에는 이유는 아직 모르겠지만 오래된 중국집이 많이 있다.이번에 간 곳도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이면서 노포(오래된 가게)이다.주인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이다. 할아버지가 젊었을 때 책 외판원을 했었다고 한다. 언제나 돌아다녀야 하는 직업이었던 할아버지는 언제나 중국집에서 짜장면으로 식사를 해야했단다. 그런데도 절대로 짜장면 먹는 것이 질리지 않았단다. 아마도 짜장면을 엄청 좋아하셨었나 보다. 이렇게 좋아하는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팔아봐야겠다고 생각해서 개업한 것이 40년 전 바로 이 송림반점이라고 한다.공항 근처 구제주에 자리하고 있는 송림반점은 외관도 할아버지처럼 오래된 모습을 하고 있다. 주방은 할머니가 보고 계신다. 현재는 아들에게 이 가게를 인수해 주려고 가르..
제주산책/제주도음식여행
2019. 2. 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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