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게임에 빠지다 - 피크민
피크민이라는 게임을 시작했다. 한동안 열심히 했던 포켓몬과 비슷한 게임이다. 몬스터를 잡으러 다니는 건 아니고, 걸으면서 길에 떨어져 있는 화분을 주어서 포트에 심는다. 그리고 또 걸으면 걸음 수에 따라서 화분이 자라서 피크민이 된다. 빨강, 노랑, 파랑, 현재는 보라색 피크민까지 만들 수 있는 레벨이 되었다. 화분에서 나온 피크민은 처음에는 새싹이었다가 내가 또 걸으면서 주운 물(정수)을 주어 관리를 해주면 머리에서 꽃이 자라는 피크민이 된다. 이렇게 수확한 꽃잎을 또다시 걸으면서 길에다가 심는다. 그러면 더 희귀한 화분이 생겨나서 그 화분을 기르는 것이다. 설 연휴 때 육지에 갔다가 김포공항에서 오렌지 하나를 주워오라고 피크민들을 보냈다 저 오렌지가 피크민을 키울 물(정수)이 되는 것이다. 근데, 아..
제주라이프
2022. 2. 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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